"A형이라 소심할 것 같아""O형이니까 리더십이 강하지 않을까?" 이런 이야기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과연 혈액형은 A형, B형, O형 AB형으로 나누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걸까요?결론만 이야기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혈액형은 적혈구 표면에 존재하는 항원의 존재에 따라 구분됩니다. A항원과 B항원의 유무에 따라 A형, B형, O형 AB형으로 나뉩니다. A항원만 있으면 A형, B항원만 있다면 B형, 둘다 있다면 AB형, 둘다 없다면 O형이 되는 식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항원의 존재 유무에 따라 성격이 달라질 수 있을까요? 이에 대한 수많은 연구 결과들이 있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준 연구는 없습니다. 즉 혈액형은 단순히 적혈구 표면의 항원 유형을 나타낼 뿐..